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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최규엽, 서울시장 출마 선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2 10:48
2011년 9월 22일 10시 48분
입력
2011-09-22 10:19
2011년 9월 2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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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최규엽 새세상연구소장은 22일 "질높은 야권단일화로 서울을 진보적으로 바꾸겠다"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새세상연구소는 민노당의 정책연구소다.
최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발과 전시행정으로 상처난 서울을 생태와 복지가 살아 숨쉬고 차별과 배제, 억압이 없는 서울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무상의료 ▲공공임대주택 확대 ▲통합 대중교통체계 확립 ▲사회단체 지원금 전면 재조정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기금관리위원회 운영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21일 KBS 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 "국민참여당과 민노당이 통합할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 보면 최 후보는 국민참여당의 후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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