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태양절’ 앞두고 벌써 축제 분위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11 09:47
2011년 4월 11일 09시 47분
입력
2011-04-11 09:42
2011년 4월 11일 09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15)'을 앞두고 북한은 외견상으로는 벌써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
올해도 여느 해와 다름없이 해외 각지에서 손님이 찾아오고 있으며 친선예술축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도 속속 막을 올리고 있다.
11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태양절'을 앞두고 10일 제2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개막했다.
중국의 민속무용단과 교향악단, 교예단을 비롯해 러시아의 발레단, 우크라이나 무용단, 프랑스 실내악단 등 북한과 친선관계를 맺은 국가나 단체의 관계자들이 평양 내 모란봉극장과 평양대극장 등에서 18일까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폐막식 당일 이례적으로 요술공연도 마련됐다.
9일부터는 `태양절'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의 우방인 러시아와 파키스탄, 브라질, 몽골 등지에서 손님이 속속 평양에 도착하고 있다.
주민들은 김일성혁명사적관이나 김 주석의 업적을 찬양하는 그림 전시회를 줄지어 찾고 있으며, 각 공장과 협동농장 단위마다 기념행사도 준비 중이다.
각 도에서는 김 주석의 업적을 선전하는 도서와 사진자료로 주민에게 '위대성 교양'도 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에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며 옥류관과 평양화장품공장,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등의 단체와 개인에게 김일성훈장을 수여하며 `태양절' 분위기를 돋웠다.
곧 `김일성화(花)' 축전도 시작될 예정이며 해외 각지에서도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북한의 `태양절' 준비는 3월 초부터 일찌감치 시작됐다.
북한은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손보며 황해북도에서 6000여 그루의 나무를 공수해오고 각지 일꾼을 동원하면서 '태양절 띄우기'를 시작했다.
북한의 출판사들은 김 주석의 업적을 칭송하는 기념도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는 '김일성조선'과 '김일성민족' 등의 문구를 내세우며 '백두혈통'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16)과 김 주석의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정해 평소에도 성대하게 지내고 있지만 이번 `태양절'은 후계자 김정은의 공식등장과 맞물려 각별한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에게 김 주석 통치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킴으로써 할아버지를 빼닮은 모습으로 등장한 김정은에게 기대심리를 갖게 하고 내부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말 당대표자회를 통해 사상 초유의 3대세습을 도모하면서 내부의 반발을 차단하고자 김정은의 외양에서 김 주석의 젊은 시절이 떠오르도록 '이미지 전략'을 쓴 바 있다.
1912년생인 김 주석의 이번 생일은 99번째다. 100번째 생일인 내년에는 강성대국 진입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태양절' 행사가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韓-日정상 ‘고향 회담’ 또 성사?…외신 “19, 20일 안동 조율 중”
2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3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4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5
“나만 적게 드리나?”…어버이날 평균 송금액 보니
6
끓는 물 부은 남편 감쌌던 아내 “처벌 원해” 마음 바꿨다
7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8
망치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경찰에 한 말이…
9
[단독]與,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 강북구청장 후보교체 수순
10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6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7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8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9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10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韓-日정상 ‘고향 회담’ 또 성사?…외신 “19, 20일 안동 조율 중”
2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3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4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5
“나만 적게 드리나?”…어버이날 평균 송금액 보니
6
끓는 물 부은 남편 감쌌던 아내 “처벌 원해” 마음 바꿨다
7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8
망치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경찰에 한 말이…
9
[단독]與,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 강북구청장 후보교체 수순
10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6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7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8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9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10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기소유예 취소’ 헌재→법원 이관 찬반…헌재 “사법시스템 정상화” 대법 “혼란 초래”
편의점의 살아남기 변신… 신선식품 늘리고 라면-디저트 특화
金총리 “철도공단 불법계엄 포고령 전파·이행 의혹 철저 조사” 지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