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대통령 재산 4억원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5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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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자택 2억7천만원 상승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 자택과 회원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4억여 원 증가했다.

25일 공개된 공직자 보유재산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의 총 재산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57억3459만8천원으로, 이 가운데 사인간 채무 2억3800만원을 뺀 순 재산 가액은 54억9659만8천원이다.

이는 지난해의 50억8719만6천원에 비해 4억940만2000원 늘어난 것이다.

증가 내역을 보면 이 대통령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단독주택이 33억1000만원에서35억8000만원으로 2억7000만원 올랐고, 김 여사 명의의 논현동 대지가 13억1100만원에서 13억7392만8천원으로 6292만8천원 상승했다.

또 이 대통령 명의의 제일CC 골프회원권(1250만원)과 블루헤런CC 골프회원권(600만원)이 1850만원 올랐다.

예금도 1년새 이 대통령 명의(1353만6000원)와 김 여사 명의(5158만8000원)를합쳐 6512만4000원 증가했다.

김 여사 명의의 다이아몬드(1.07캐럿), 김창렬 화백작(作) '물방울' 서양화, 이상범 화백작 '설경' 동양화는 명세와 가액에 변동이 없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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