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박정희, 비상선포 당시 北남침 위협 부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15 09:14
2011년 3월 15일 09시 14분
입력
2011-03-15 08:53
2011년 3월 15일 08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국가안보를 근거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미국에는 북한의 남침 위협을 부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권의 중진 정치인들의 모임인 '민주평화복지포럼'이 5·16 군사정변을 주제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학술 토론회 자료집에 따르면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이 토론회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망록 등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비상사태 선포 직후 박 전 대통령은 하비브 주한 미국대사에게 '남침이 임박했다는 조짐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며 "결국 반공태세 확립은 유신체제 수립의 명분이 될 수 없었음을 말해준다"고 분석했다.
또 "비망록에는 박정희 정권이 10월 유신 개헌 전에 북한에 이 계획을 미리 알려줬다고 기록돼 있다"며 "북한도 한동안 남한의 체제변경을 비난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박 전 대통령의 집권연장에 사실상 동의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엄마 전 재산 다 날렸다”…보이스피싱에 무너진 가족
“씻는 것도 귀찮다” 인간 세탁기 日호텔에 최초 등장 (영상)
‘HID-정보사 요원 인적사항 누설’ 김용현 전 국방 추가기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