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석차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7일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시아 16개국과 유럽연합(EU) 27개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EU집행위원회, 동남아국가연합(ASEAN) 사무국 등 총 4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가 참석해 세계 경제 거버넌스, 지속 가능 개발 등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6일 헤르만 반롬푀이 EU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과 제5차 한-EU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에 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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