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구조 공적 장병 84명 포상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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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해군은 천안함 선체 인양과 탐색·구조 활동 등에 공적이 있는 장병들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8일 “정부 포상자 20명과 군 자체 포상대상 64명 등 84명의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급별로는 장교 56명, 부사관 28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포상 대상자는 주로 탐색 및 구조작업에 활동했던 해군특수전여단 수중파괴대(UDT)와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조치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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