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국무회의’ 첫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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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등 27개 안건 의결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해 첫날에 국무회의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국회 상황을 보고받고 “중요한 대목에서 (여야가) 격렬하게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은 것을 보니 국회가 성숙 단계로 가는 것 같다”며 “올해는 국회가 선진화될 것 같다. (국회의원들이) 국정의 중요성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예산부수법안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등 안건 27개를 심의해 의결했다. 이들 안건은 이날 회의장에서 바로 전자결재를 통해 총리 결재와 대통령 재가까지 끝내 이 날짜로 공포·시행됐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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