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박지성 3년간 연봉 73억원 대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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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9월 15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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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젊은 나이에 뭘 해야 1년에 100억 원을 벌 수 있을까. 꿈같은 얘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사진)이 연봉 대박을 쳤다. 꿈이 그에게는 현실이 됐다. 내년 6월부터 3년간 받게 될 연봉은 360만 파운드(약 73억 원). 출전 수당과 광고 수입 등을 보태면 그가 1년에 버는 돈은 110억 원대에 이른다.

■평양과기대 방북 ‘선별 승인’했다는데…
정부가 평양과학기술대 건물 준공식에 참석하려던 남측 인사 130명 중 20여 명에 대해서만 방북을 승인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사회문화교류사업 관련해 방북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첫 재개된 교류사업부터 방북을 선별 승인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참 관광公사장 ‘신종플루 유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55)이 취임 46일 만에 정부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14일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혼선으로 국내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 그가 펼칠 관광산업의 개혁 방향과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새 기부문화로 뜬다
지난해 유효기간이 끝나 사라진 신용카드 포인트는 무려 1380억 원. 이 포인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쓸 수 있다면?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3월 말 현재 총 1조5908억 원이 쌓인 카드 포인트를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아폴로호가 가져온 月石어디 있나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와 17호가 지구로 가져온 월석(月石)의 행방이 묘연하다. 1970년대 초 세계 130여 개국에 선물로 분배된 월석의 대부분은 현재 누가 소장하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인류가 다시 달에 착륙해 월석을 가져올 날은 언제쯤일까.

■개그맨 웃음소리엔 뭔가 특별한 것이…
개그맨의 웃음소리는 전염성이 강하다. 강호동이 뒤로 넘어지며 ‘우하하’ 웃으면 시청자도 따라 웃게 된다. 개그맨에게 웃음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트레이드마크’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인기 개그맨의 웃음소리가 시청자의 호감을 사는 이유를 분석했다.

■설탕 수입관세 인하 놓고 치열한 논쟁
온갖 음식과 식품에 들어가는 설탕. 현재 40%인 설탕 수입 관세를 내려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돼 찬반 논란이 팽팽하다. 관세를 내려야 해외의 싼 설탕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주장과 관세 인하 충격으로 제당업계가 고사(枯死)할 경우 장기적으로 변덕스러운 국제 설탕시장에 그대로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반발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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