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학이 어떻게 경쟁력을 키우느냐, 그중 하나는 대학입시 정상화 문제다. 정상화 이런 표현을 쓰면 지금까지는 비정상화냐 이렇게 될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니고 발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입 정상화를 말하면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것은 과거 1960, 70년대 지식정보화시대 이전의 속도”라며 “지금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혁의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또 빠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입 정상화는 대학이 주도하고 정부는 적극 협력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