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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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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 속에 8월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번 은둔은 역대 두 번째 은둔 기록과 같다.
김 위원장은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이후 87일 동안 언론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2003년 봄 이라크전쟁 당시 49일 동안 은둔한 바 있다.
국내외 정보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이달 줄줄이 예정된 각종 기념일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기념일은 3일(6자회담 10·3합의 1주년)과 4일(10·4 남북 정상선언 1주년), 6일(북-중 수교 59주년), 8일(1997년 당 총비서 추대일), 9일(2006년 핵 실험 실시일), 10일(당 창건 63주년) 등이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