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피랍 된 日선박 한국선원 등 22명 전원 석방

  • 입력 2007년 12월 13일 02시 59분


10월 28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납치됐던 일본 선박 ‘골든노리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전모(48) 씨를 포함한 선원 22명이 피랍 45일 만에 전원 풀려났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골든노리호와 이 배에 승선했던 한국인 선원 1명 등 선원 전원이 오늘 오전 10시 15분경(한국 시간) 풀려나 미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아랍에미리트로 이동 중”이라며 “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태원 기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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