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가 전날 당 검증청문회에서 “5·16은 구국혁명이었고 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한 것을 꼬집은 것.
천 대변인은 “우리나라 교과서에서 혁명은 4·19뿐이고 교과서는 5·16을 쿠데타로 적고 있으며, 유신헌법이 어떤 헌법이었느냐에 대한 평가는 다 알고 있다”며 “앞서 산 세대가 뒤에 산 세대를 위해 정리하고 반성할 것은 해야 한다. 이미 평가된 사실을 뒤집으려 하는 것은 바른 태도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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