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보호 새 지침…외교부, 연내 마련 방침

  • 입력 2007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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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7일 “재외국민 보호에 관한 정부의 의무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는 기준과 범위를 설정하는 새 영사업무 지침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2월경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하고 국회와 학계, 언론,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 및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최근 납북 어부 최욱일(67) 씨에 대한 중국 선양(瀋陽) 한국영사관 직원의 불친절한 대응으로 비판을 받았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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