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연석회의’ 26일 출범

  • 입력 2006년 1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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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논의하고 사회적 타협을 이루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연석회의가 사회 각계 대표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출범한다.

22일 국무총리실과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 등을 다룰 이 연석회의에는 이용득(李龍得)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6명, 강신호(姜信浩)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계 6명, 조계종 지관(智冠)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종순(朴鍾淳) 회장 등 종교계 3명, 안필준(安弼濬) 대한노인회장 등 각계 인사 36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과 관련한 기본계획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당선작은 다음 달 24일 발표된다. 접수는 위원회 e메일(webmaster@precap.go.kr)을 통해 가능하다. 최우수작 1편에 50만 원, 우수작 2편에 각 3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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