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관계자는 “장 장관의 병세가 호전돼 7일부터 일반병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으며 늦어도 14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장 장관은 갑작스러운 고열증세로 자택에서 가까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으며 한때 심장이상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장 장관은 입원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장 장관은 입원기간인 2일 국회에서 호주제가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계 수장으로서 역사적 현장을 지켜보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했다고 주변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진경 기자 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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