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연구원 원장 김충배씨

  • 입력 2005년 3월 6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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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신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에 김충배(金忠培·59·육사 26기·사진) 예비역 육군중장을 임명했다.

대전 출신인 김 신임원장은 6군단장과 국방부 정보본부장, 육군사관학교장을 지낸 뒤 지난해 전역했다. 지난해 육사교장으로 생도들에게 강연한 내용이 ‘육사 교장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당시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들이여.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 수구세력으로 폄훼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국민소득 4만 달러의 고지를 달성할 때까지 신구세대는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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