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6명 인사]정병석 노동차관 外

  • 입력 2004년 9월 1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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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노동부 차관에 정병석(鄭秉錫·51) 노동부 기획관리실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건설교통부 차관에는 김세호(金世浩·51) 철도청장, 특허청장에는 김종갑(金鍾甲·53) 산업자원부 차관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김정숙(金貞淑·53·여) 한국한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기용됐다.

노 대통령은 또 문화재청장에 유홍준(兪弘濬·55)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 양천식(梁天植·54) 금감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식약청장, 금감위 부위원장, 건교부 차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나머지 3명은 정부 출범과 함께 일을 맡아 어느 정도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특별한 귀책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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