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박세환의원 공천탈락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 강서갑(김도현, 안홍, 한신) △경기 김포(구본태, 유정복, 이경직, 조건호) △충북 청주상당(김진호, 윤의권) 등 3곳을 면접 토론지역으로 선정했다. 3곳에 대한 면접은 10일 실시된다.

공천심사위원회는 또 대구수성을 공천 우세후보로 4성 장군 출신인 박세환(朴世煥·재선) 의원 대신 주호영(朱豪英) 변호사를 결정했다.

이로써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은 이날 현재 박 의원에 이어 이상희(李祥羲) 권태망(權泰望) 의원 등 3명이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