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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6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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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사는 이날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남북관계 긴장 완화의 관건은 북핵문제 해결이고 북핵문제가 조기에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북한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 대사는 고구려사 문제에 대해 “구동존이(求同存異·이견은 남겨두고 일치되는 의견을 우선 추구한다)의 원칙에서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중국이 북한을 설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중국에 사의를 표했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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