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납치사건등 1973년도 외교문서 일반공개

  • 입력 2004년 1월 14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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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외교문서 보존 및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이 경과된 1973년도 외교문서 953권을 15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외교문서는 △김대중 납치사건(국회 질의답변, 재일본 한국인 단체 동향)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 △남북적십자 본회담(5∼7차) △주베트남 한국군 철수 △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협정 시행문제 △1·21무장공비 침투 및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등에 관한 것들이다.

공개되는 외교문서는 서울 서초구 외교안보연구원 2층 외교문서열람실에서 마이크로필름으로 열람이 가능하고 사본을 교부받을 수 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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