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해 11월 28일 조순형(趙舜衡) 대표 취임 직후 1위로 올라섰던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2위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동아 조선 중앙 등 9개 언론사의 모든 여론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MBC 한국 경향 서울 내일신문 등 5개 여론조사에서 0.1∼2.6%포인트 차로 열린우리당에 앞서 2위를 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동아 조선 중앙 한겨레 등 4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2%포인트 안팎의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을 제쳤다.
그러나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40%를 넘어서 정치에 대한 불신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사 | 한나라당 | 민주당 | 열린우리당 |
동아 | 18.5 | 12.0 | 14.9 |
조선 | 19.8 | 14.4 | 15.7 |
중앙 | 18.6 | 12.9 | 14.4 |
한국 | 19.5 | 15.1 | 15.0 |
경향 | 29.7 | 19.6 | 18.1 |
한겨레 | 16.6 | 12.4 | 12.7 |
서울 | 15.9 | 12.1 | 11.6 |
내일 | 18.4 | 16.1 | 15.7 |
MBC | 20.7 | 17.5 | 16.1 |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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