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1-18 18:462003년 11월 18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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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노동자 잡는 노무현’이라는 성명에서 “한국 최대의 불법 폭력시위였던 1987년 6월항쟁의 ‘야전 사령관’이었던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한 것은 ‘노동 대탄압’의 길로 확실히 들어섰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도 “화물 노동자의 집단행동 때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하되 정당한 주장은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던 참여정부가 이 같은 원칙을 벌써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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