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총리, 주말께 대국민담화 발표

정부는 1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고건(高建)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정기국회의 노 대통령 새해예산안 시정연설(13일)과 각당 대표연설(14∼16일)이 끝난 뒤 금주 후반에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키로 했다.

정부는 또 이날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개혁·민생법안 처리 △경제 활력 회복 △한반도 안보의 안정관리 △국책사업 조속확정 △서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과제와 관련한 세부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