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당시 DMZ 남쪽 3.2㎞ 부근을 순찰 중이던 미군 헬기들이 중국제 레이저 총에서 발사된 것과 비슷한 레이저를 맞았으며, 이는 북한이 레이저 총을 입수했거나 자체 생산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제 레이저 총은 최대 4.8km 이내의 거리에서 눈을 손상시킬 수 있는 무기. 당시 기내 레이저 감지장치가 조종사들에게 경보를 울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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