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2일 오후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의원외교단은 한나라당 6명, 민주당 6명으로 구성하되, 각 팀에는 의원 3명과 자문교수 1명, 국회 전문위원 1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와 별도로 4일 박진(朴振) 의원을 출국시켜 이미 미국에 체류중인 조웅규(曺雄奎) 윤여준(尹汝雋) 의원과 함께 미 의회 및 국무부, 국방부 관계자들과 연쇄 접촉토록 하는 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독자적인 방미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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