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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한 측근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승부를 겨루는 상황에서 더 이상 선거전에 임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특정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힐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 후보는 이, 노 후보 외에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사회당 김영규(金榮圭), 호국당 김길수(金吉洙) 후보의 6명으로 줄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