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함석재 입당 비난

  • 입력 2002년 5월 30일 11시 34분


민주당과 자민련은 30일 자민련을 탈당한 함석재(咸錫宰)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에 대해 "한나라당의 의회파괴 행위가 사실로 입증됐다"며 한나라당과 함의원을 비난했다.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그간 국민의 지탄이 두려워 함 의원을 무소속인양 눈속임해왔다"며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는 국민앞에 사과하고 함의원을 당장 원상회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 직무대리는 "함 의원과 한나라당의 비인간적이고비양심적인 정치행태를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하며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