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열전의 현장]경남지사

○…경남 마산 창원환경운동연합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환경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친환경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

마창환경련은 이날 오후 마산시 창동 한빛은행 앞에서 환경주간 선포식을 가진뒤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월영동 아파트단지와 마산만, 내서읍 삼계시장 등지에서 환경정책 홍보캠프를 가동할 예정.

29일에는 도의회에서 경남지역 습지보전 전략 기자회견을 가진 뒤 도지사와 시장, 군수 후보에게 습지 보존의 공약화를 촉구하고 ‘친환경 후보’ 명단도 발표할 계획.

○…한나라당 김혁규 경남도지사 후보와 민주당 김두관 후보, 민노당 임수태 후보 등 3명은 이날 창원시내 충혼탑을 참배한데 이어 거리유세와 시장, 기업체 방문 등 분주한 행보.

한편 민노당 임 후보는 27일 민주당 김 후보의 ‘민주세력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지지율 만회를 위한 억지 주장”이라며 “차라리 김후보가 민주노동당으로 들어와 지방선거를 도우라”고 역공.

지방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