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25일 “박충일 신부 등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단 19명이 북한 천주교인협회 장재언(張在彦) 위원장 초청으로 27일경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약 1주일간 평양에 체류하며 ‘통일염원 한겨레 성찬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구현사제단 대표단은 당초 10월 중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무기한 연기시킨 뒤 사회 문화분야의 교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바람에 방북이 연기됐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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