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9년 테러보고서]"北-빈 라덴 연계" 지적

입력 2001-09-21 18:26수정 2009-09-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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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 테러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과도 연계를 맺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미 국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미 국무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테러리즘의 유형’ 1999년판에서 “북한은 일본항공기 납치범을 장기간 보호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오사마 빈 라덴 및 그의 조직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보고서 2000년판은 일본항공기 납치범에 대해 재차 언급한뒤 “북한은 또 다른 테러조직(복수)과도 연계를 맺고 있다”고 기술했으나 빈 라덴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과 빈 라덴, 또는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 가운데 하나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산케이는 분석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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