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평양방송은 14일 미국이 세계제패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하며 침략적 정체를 드러냈다면서 미국을 ‘평화의 사도의 탈을 쓴 침략자, 살인마’라고 맹비난했다.
평양방송은 미국의 코소보사태 개입과 이라크 공습 사례 등을 지적하며 “미제에 의하여 인류의 평화와 안전, 생존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 있으며 살인과 파괴, 참혹한 유혈 참극이 빚어지고 있음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