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연수…정국 정상화 고비

입력 2001-01-28 18:44수정 2009-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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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한나라당이 29일부터 이틀간 의원, 지구당위원장 연수 모임을 갖는다. 국회 정상화 합의 직후 여야가 각각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모임에서는 정국타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밝힐 정국 구상이 주목된다.

민주당은 경기 용인 중소기업개발원에서 ‘정권 재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당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국운영과 개혁입법 처리방향 △민생정책 개발 △중앙당과 지구당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또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 조세형(趙世衡)당 상임고문을 연사로 초청해 경제회생 및 정권재창출 방안에 대해 듣고 결의도 다질 예정이다.

한나라당도 충남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의원, 지구당위원장 연찬회를 갖고 민생 경제파탄 극복과 정국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인 뒤 시 도별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안전기획부 예산이 신한국당에 유입된 것은 사실이 아니고 국고환수소송 등의 목적은 ‘야당 목죄기’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총재는 30일 원내외 위원장들의 자유토론이 끝난 뒤에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윤영찬·선대인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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