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5일 업무보고 시민대표 참석

  • 입력 2001년 1월 9일 18시 01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달 15일부터 청와대에서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박준영(朴晙瑩)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9일 밝혔다.

김대통령은 15일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18개 부처와 금융감독위 공정거래위 중앙인사위 여성특위 중소기업특위 등 5개 위원회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수석은 "김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새해 각 부처의 중점 추진과제와 실천방안 및 주요 정책 추진과정을 보고받는다"면서 "업무보고에는 5명 이내의 시민대표 등도 참석해 실질적인 토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15일 재경부 △19일 산자부 △20일 건교부 △29일 공정거래위원회 △31일 보건복지부 △2월2일 노동부 △5일 환경부 △6일 농림부 △8일 교육부 △9일 과학기술부 △10일 중소기업특위 △12일 정보통신부 △14일 문화관광부 △15일 통일부 △16일 외교통상부 △19일 국방부 △21일 행자부 △22일 법무부 △23일 금융감독위원회 △24일 중앙인사위원회 △26일 해양수산부 △28일 기획예산처

<윤승모기자>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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