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2-15 19:242000년 12월 15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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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또 조세부담률 20.7%를 기준으로 마련한 96조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예산안을 7조6000억원 가량 삭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한구(李漢久)제2정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부가가치세율을 낮추면 국민의 소비 능력을 높이고 거래를 활성화해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생긴다”며 “부가가치세율이 2% 낮아질 경우 내년도 국민의 세수 부담은 4조5000억원 정도 줄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