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단은 이날 오후 1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 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북측 항공기로 삼지연으로 떠나 7일간 백두산과 평양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20일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측 백두산 관광단에 대한 신변안전 보장각서를 보내 왔으며 상세한 관광일정은 현지에서 양측이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 참가자 100명은 관광 경제 문화예술 언론 체육 여성계 인사와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비용(1인 157만8000원)은 참가자가 개인부담한다. 북측의 한라산관광단은 10월 중 올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