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여성을 많이 고용했거나 여성우선해고 우려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착수하는 등 기업 내 남녀차별문제를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 여성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중 200억원을 투입해 여성가장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자금 및 경영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93억원을 투입해 6000여명의 여성가장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여성가장을 채용하는 기업에 임금의 2분의1∼3분의1을 채용장려금 명목으로 6개월 간 지원하는 등 여성고용확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당정은 여성창업 보육센터를 서울 등 7개 지역에 설치, 창업절차와 업종별 창업기법교육 등 창업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