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27 19:101999년 8월 27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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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해방 전후 전라남도에서 수많은 고아들을 돌본 일본인 여성 다노치 지즈코(田內千鶴子·작고)의 일생을 그렸다.
김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이번 상영회가 두 나라 국민의 마음이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시지는 이 지역출신 오쿠다니 도루(奧谷通)자민당 중의원의원이 부탁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