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donga.com
닫기
일일 외국어 산책오늘의 운세
ENG中文日文
뉴스정치

검사가 경찰대 폐지 주장…검찰 통신망에 글 올려

입력 1999-07-01 23:36수정 2009-09-24 00:0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사권 독립문제로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직 검사가 경찰대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지검 강력부 최운식(崔運植)검사는 지난달 25일 검사와 검찰청 직원 전용 통신망에 올린 ‘경찰대 설치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검사는 “경찰대 동문들로 운영되는 경찰조직은 국민의 인권보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경찰대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대 출신 경찰간부는 “이는 검찰이 논의할 성격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카카오톡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정치 많이 본 뉴스
  1. 1與 친문 핵심 “뭉치자” vs 비주류 “바꾸자”… 대선 겨냥 주도권 다툼
  2. 2[단독]北 SLBM 동향 포착한 날, 美 글로벌호크 밀착감시
  3. 3靑서 열기로 한 기업 총수 모임… 보궐선거일 오후 “무기한 연기”
  4. 4이준석 “페미니즘이 성경이냐”…진중권 “이 시대의 기본값이다”
  5. 5‘김종인의 입’ 물러난 김은혜 “누군가 상처받았을 것같아 반성”
  1. 6이철희 靑정무수석 사실상 내정… 김외숙 인사수석도 교체 가능성
  2. 7금태섭 팔순母에 “저 XX”…琴 “정치에 감정 생긴다지만…”
  3. 8“정치 방송인 김어준 퇴출”…靑청원, 20만 명 동의
  4. 9‘채동욱 혼외자 수사’ 장영수 고검장 사의…“가장 중요한 건 법·원칙”
  5. 10檢, 검찰총장 거론 이성윤 기소할지 이번주 결정
주요뉴스
동영상
동영상보기
트렌드뉴스
  1. 1[광화문에서/김지현]“더이상 지지할수 없는 이유” 민주당에 등돌린 2030[광화문에서/김지현]“더이상 지지할수 없는 이유” 민주당에 등돌린 2030
  2. 2안전속도 50km vs 시속 60km 동시주행 결과는…안전속도 50km vs 시속 60km 동시주행 결과는…
  3. 3美中 항모 대치… 블링컨 “中, 힘으로 상황 바꾸려 하면 큰 실수”美中 항모 대치… 블링컨 “中, 힘으로 상황 바꾸려 하면 큰 실수”
  4. 4정경심측 항소심 첫재판서 “최성해, 딸 표창장 알았다”… 檢 “악의적 흠집내기” 반박정경심측 항소심 첫재판서 “최성해, 딸 표창장 알았다”… 檢 “악의적 흠집내기” 반박
  5. 5[단독]이상직, 이스타항공 남은 재산 노리나… 차명의심 회사가 ‘받을 돈 35억’ 신고[단독]이상직, 이스타항공 남은 재산 노리나… 차명의심 회사가 ‘받을 돈 35억’ 신고
  1. 1정세현 “美, 김일성 생일날 대북전단법 청문회…의도 불순”정세현 “美, 김일성 생일날 대북전단법 청문회…의도 불순”
  2. 2박영선 “모든 것 제 부족 탓…목련 필 때까지 단합해달라”박영선 “모든 것 제 부족 탓…목련 필 때까지 단합해달라”
  3. 3문정인 “韓, 미국편에 서면 한반도 평화 담보 어려워”문정인 “韓, 미국편에 서면 한반도 평화 담보 어려워”
  4. 4文 “백신 수급 불확실성 현저히 낮춰…치료제 효과, K방역 성과”文 “백신 수급 불확실성 현저히 낮춰…치료제 효과, K방역 성과”
  5. 5“감히 조국을…” 극성 친문, ‘초선 5적’ 낙인 문자폭탄“감히 조국을…” 극성 친문, ‘초선 5적’ 낙인 문자폭탄
  1. 1[광화문에서/김지현]“더이상 지지할수 없는 이유” 민주당에 등돌린 2030[광화문에서/김지현]“더이상 지지할수 없는 이유” 민주당에 등돌린 2030
  2. 2“김어준, 교통방송서 퇴출해라” 靑 청원, 사흘 만에 14만 명 돌파“김어준, 교통방송서 퇴출해라” 靑 청원, 사흘 만에 14만 명 돌파
  3. 3김근식 “대통령님, K방역 우려먹지 말고 K백신 말하십시오”김근식 “대통령님, K방역 우려먹지 말고 K백신 말하십시오”
  4. 4吳 "서울형 상생방역…자가진단 키트 노래방 시범도입”吳 "서울형 상생방역…자가진단 키트 노래방 시범도입”
  5. 5민심 경고에도 文 국정 마이웨이…지지율 최저 경신민심 경고에도 文 국정 마이웨이…지지율 최저 경신
당신만 안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