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중앙방송, 김중사 구속 비난

  • 입력 1998년 12월 10일 19시 20분


북한 중앙방송은 1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했던 김영훈중사가 국가보안법 상 회합 및 통신혐의로 기무사령부에 의해 구속된 사실을 전하고 “군인들의 통일열망에 위압을 가하려는 이런 폭압행위는 여론의 규탄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역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근무하다 제대한 오 아무개와 다른 한명의 사병도 같은 죄명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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