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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9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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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대행은 축사를 통해 『개혁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사회의 밑바탕이 깨끗해야 한다』면서 『사정 작업은 물론 경제청문회도 그런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趙대행은 『왜 우리나라 경제가 이 지경이 됐는지 원인을 규명하고 (경제파탄에)책임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고 넘어가야 한다』면서 『따라서 경제청문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李상임고문도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어떻게 하면 청문회를 제대로 열 수 있는지를 연구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도 이제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정책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