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의원들, 脫黨논의

  • 입력 1998년 8월 24일 07시 13분


국민신당 소속 국회의원 8명은 23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동, 탈당과 여당합류 등 거취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수도권지역 의원들은 주로 ‘개개인의 입장이 모두 다른 상황에서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탈당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산 경남출신 의원들은 “행동통일을 해야 모두 산다”며 당분간 당을 지키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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