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한도(尹漢道)의원은 13일 개인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직선기선 침범을 이유로 8일 일신3호에 이어 12일 금산호를 불법나포한 것은 우리 정부와의 어업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윤의원은 또 “일본측의 행위는 우리 정부가 10월로 예정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일전 어업협상 체결이라는 기본방침 때문에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바람에 자초한 측면도 있다”며 “정부가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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