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덕룡의원 『총재경선 반대』

  • 입력 1998년 3월 22일 19시 53분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의원은 22일 “4월 전당대회에서 총재 경선을 실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며 구신한국당과 구민주당의 합당정신을 살려 조순(趙淳)총재를 재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전주시내 한 호텔에서 전북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계파간의 의견이 엇갈려 총재경선을 하게 될 경우에는 경선에 참여,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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