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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2월 28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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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청와대에서 김총리에게 임명장을 준 뒤 곧바로 각료 인선에 따른 제청을 받아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대통령과 김총리지명자,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조각 명단을 거의 확정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총리 임명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내각 구성은 또다시 연기되고 조각의 틀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