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改委 1차시안 마련]7개부처 폐지,16부로

입력 1998-01-13 20:04수정 2009-09-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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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朴權相)는 당초 폐지하거나 다른 부와의 통합을 검토했던 내무부를 자치부로 존속시키고 해양수산부를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개위는 이날 정부기록보존소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인 실행위원회(위원장 김광웅·金光雄)와 합동회의를 갖고 실행위가 마련한 정부조직개편 시안을 심의, 이같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위는 15일까지 3일간 회의를 계속해 ‘1차시안’을 만들고 이를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부칠 예정이다. 정개위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조정관리하기 위해 내무부의 권한과 기능을 축소, 자치부로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폐지해 수산업무를 농림부로 이관, 농림수산부로 개칭하고 해운항만업무는 건설교통부로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총무처 공보처 정무 1,2장관실 및 법제처 보훈처 등 7명의 장관급 부처가 폐지돼 현재 ‘2원5처14부2실’의 정부기구는 앞으로 ‘16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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