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승리21 『국민회의,광고에 이름 도용』

  • 입력 1997년 12월 17일 20시 49분


국민승리21 정성희(鄭星熙)부대변인은 17일 한겨레신문에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전국 청년 1만인 선언자」 명의로 게재한 「청년의 선택―정권교체」제하의 전면광고에 들어간 이름 중 본인 모르게 도용한 이름이 많다고 비난했다. 정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광고는 국민회의 청년특위 서양호부위원장이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름 중에는 국민승리21의 간부인 기동민, 박용진 전성균관대총학생회장 등을 비롯한 전직 운동권 출신 다수의 명의가 본인 모르게 들어가 있다』며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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