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한나라당 홍보물 기존광고 도용』

  • 입력 1997년 12월 8일 20시 05분


국민신당의 우동주(禹東周)부대변인은 8일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후보의 법정 홍보물 「국민의 매」가 삼성화재의 「97 고객만족 경영대상」 수상 기념 광고의 사진과 메시지 전달방법을 그대로 도용했다』면서 이후보와 삼성그룹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우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문제된 사진의 지적재산권에 상응하는 비용을 삼성화재에 지불하고 입수했는지, 아니면 문제된 홍보물 제작과 관련해 삼성화재로부터 어떤 조언이나 조력을 받았는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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