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허위 여론조사」수사 요청

  • 입력 1997년 12월 5일 20시 23분


한나라당의 맹형규(孟亨奎)선대위대변인은 5일 『미국 CNN방송의 여론조사결과라고 조작된 허위사실이 한나라당 충북도지부와 관내 8개 지구당에 팩스로 송부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맹대변인은 『충북 청주시에 사는 국민신당 당원 박승호씨가 이런 내용의 팩스가 도착한 직후 충북도지부와 관내 8개 지구당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팩스를 받았느냐」고 확인했다』면서 국민신당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정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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