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선거운동참여 비서실직원 강경조치키로

  • 입력 1997년 11월 10일 21시 20분


청와대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신한국당 탈당과 「11.8」 대(對)국민담화의 후속조치로 특정 후보진영에 가세, 선거운동을 하거나 줄서기 등으로 물의를 빚는 비서실직원에 대해서는 파면 등 강경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용태(金瑢泰)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직원조회를 소집해 비서실직원들의 신중한 처신을 촉구하고 대선기간에 물의를 빚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사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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