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해찬의원,조순시장에 대선출마 만류

  • 입력 1997년 7월 25일 20시 22분


국민회의의 李海瓚(이해찬)의원은 지난 24일 「국민통합추진회의」로부터 강력한 대선 출마권유를 받고 있는 趙淳(조순)서울시장을 만나 대선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장 임기초반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이의원은 이날 저녁 조시장과 저녁을 함께 하며 조시장이 출마해서는 안되는 이유 등을 설명하며 3시간가량 설득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장은 이의원에게 『좀더 생각해 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찬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